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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쉽게 알기] PER과 PBR이란? 주식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지표!
IA 나노
2025. 4. 12. 16:18
주식을 시작한 많은 분들이 처음 접하는 말,
"이 종목 PER이 낮다", "PBR이 높네"라는 표현들.
하지만 PER과 PBR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고, 왜 중요한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PER과 PBR의 개념과 활용법, 그리고 투자 시 주의할 점까지 쉽게 풀어드릴게요.
✅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즉, **“이 기업의 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인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PER이 낮다 → 이익 대비 주가가 낮다 = 저평가 가능성
- PER이 높다 → 이익 대비 주가가 높다 = 고평가 가능성
📌 예시:
A기업 주가 50,000원 / EPS가 5,000원 → PER = 10
→ 10년간 현재와 같은 이익을 내면 투자금 회수 가능
주의점: 단순히 숫자만 비교하면 안 되고,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즉, **“이 회사의 순자산(장부가치) 대비 주가가 몇 배인가?”**를 의미합니다.
- PBR이 1보다 낮다 → 청산 시 자산가치보다 싸다 = 저평가 가능성
- PBR이 1보다 높다 → 장부가치보다 비싸게 거래 중
📌 예시:
B기업 주가 40,000원 / BPS 50,000원 → PBR = 0.8
→ 장부상 가치보다 저렴하게 거래 중
PBR은 자산 중심 산업(은행, 보험 등)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 PER과 PBR은 함께 보면 더 좋다!
- PER이 낮고 PBR도 낮다 = 저평가 종목일 가능성
- PER이 낮은데 PBR이 높다 = 자산은 적지만 수익성이 좋을 수도
- PER이 높은데 PBR도 높다 = 성장 기대 반영 (고평가일 수도 있음)
📝 마무리
PER과 PBR은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본 도구입니다.
하지만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일 뿐, 산업 구조와 기업 특성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음부터 기업을 고를 때, 단순히 ‘싸 보이는’ 종목보다
PER과 PBR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고 선택한다면
더 스마트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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