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현대자동차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본격적인 유스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 친밀도 향상과 미래 고객 확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캐치! 티니핑>의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현대차 전용 캐릭터가 등장하는 특별 애니메이션 필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를 통해 누적 조회수 13억 회를 돌파한 인기 콘텐츠입니다.
작년 개봉한 극장판 역시 관객 수 124만 명을 넘기며,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티니핑의 강력한 유아·아동층 팬덤을 활용하여
브랜드 이미지의 부드러운 유입과 자연스러운 인지도 확산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현대차는 1996년에도 <아기자동차 씽씽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돌아온 씽씽이’ 콘텐츠로 리뉴얼되어 유튜브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티니핑 협업은 기존 전략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더욱 정교하고 트렌디한 접근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Z세대 이후, 알파세대를 대상으로 한 브랜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으로 미래 고객층에 대한 선제적 포지셔닝을 시도한 것”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티니핑의 만남은 단순한 콜라보를 넘어,
브랜드가 세대를 넘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콘텐츠가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뉴진스, 제2의 피프티피프티 되나? (0) | 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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